임실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임실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지원을 시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할인 축제를 통합해 개최하는 대규모 국가 단위 행사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적 소비 진작 축제다. 임실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충전 시 기본 할인 금액 외에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지원 예산 3천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실군은 10월 16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률이 9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 24,599명 중 23,091명이 신청했으며, 지급액은 총 23억 원에 달한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지급 대상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군민으로,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이상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군민은 신용·체크카드, 임실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차 때와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임실군은 미신청자에게 전화와 문자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고령자 및 거동 불편자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