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0월 21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22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로, 병무청 복무지도관을 초청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 복무 자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에는 장애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 일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의미 있는 봉사라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학생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또 하나의 조력자”라며 “이번 연수가 복무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제1회 품목별연구회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센터는 지난 7일 제2청사에서 관내 34개 품목별 연구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운영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성과보고회를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성과보고회는 정읍시연구회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34개 품목별연구회의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연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충남 품목별연구회연합회 전 회장이자 농촌진흥청 채소 명인으로 활동한 김영환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충남 지역의 우수 사례와 연구회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특히 쌈채소 재배 확대 사례를 통해 품목연구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축적된 정보가 공유되고 선의의 경쟁이 촉진되면, 정읍시 품목연구회는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운영회의에서는 성과보고회 추진 일정, 우수 연구회 선발 절차, 자료 제출 일정 등을 안내하고, 각 연구회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 준비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