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낭보를 전해오며 지역 스포츠 육성 체계의 성공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에 따르면 장수초·장수중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초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 1위(신지웅·송시혁)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남·여 4·6학년 개인복식 3위, 여자 초등부 단체전 3위 등 학년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장수교육지원청과 장수군 체육회의 긴밀한 ‘초·중 연계 육성 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다. 체육회는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초등학교에서 다진 실력이 중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중학교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구축한 연계 육성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스포츠 산업 도시 순창군이 2026년 새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포츠 마케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 순창군은 ‘제67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체결된 상호 협약에 따라 순창군에서 매년 영구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눈과 비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순창만의 우수한 실내 체육 인프라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순창에 머물며 숙박, 음식, 관광 업계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군은 소프트테니스를 중심으로 매년 10여 개의 전국 대회와 20여 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스포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순창 경제의 실핏줄에 온기를 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올해도 공격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순창을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더욱 굳건히 세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