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이 유아들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해 온 심리·정서 지원사업 「마음토닥」이 실제 유아들의 행동 변화와 정서 안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최초로 원광대학교병원 등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한 「마음토닥」 사업 결과, 참여 유아의 76.8%가 문제행동 감소 등 총체적 기능 호전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과 지표를 살펴보면 △언어적 상호작용 빈도 증가(73.9%) △사회적 상황 대처 기술 습득(72.6%) △규칙 준수율 향상(68.1%) 등 유아기 발달에 필수적인 영역에서 높은 변화율을 보였다. 특히 보호자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5.4점을 기록하며 행정에 대한 깊은 신뢰를 입증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성공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 기존 참여 유아 중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속적인 케어를 제공하고, 신규 대상자에게는 ‘조기 개입’을 원칙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학령 전 시기는 정서적 가소성이 가장 높아 적절한 개입이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진안 송풍초등학교 정선규 교사가 교육부 주최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과학교육 발전에 헌신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과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학교급과 지역 구분 없이 전국에서 단 10명만이 선발되어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정선규 교사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 탐구 중심’ 과학 수업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교사는 초등 과학 단원을 탐구 프로젝트 형태로 재구성해 수업을 운영했으며, 이를 전국과학전람회와 연계해 장관상 등 전국 단위의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수업 전반에 과정 중심 평가를 도입해 학생 개별 피드백을 강화하고, 결과보다는 성장에 집중하는 평가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교원 연수 강사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동료 교사들과 과학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북 과학교육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의 수상자로 전북 교사가 선정된 것은 우리 교육청의 과학교육 방향이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