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행정의 가장 민감한 분야인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청렴 전북 교육’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26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본청 및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계약 업무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사·물품·용역 계약 실무 ▲유권해석 및 주요 감사 사례 공유 ▲전북교육장터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청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북형 청렴계약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청렴리스크 사전경보제 도입 ▲계약업무편람 고도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운영 ▲교육지원청 간 원탁토론회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계약 업무는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키우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 그리고 현장 종사자의 안전까지 모두 잡는 ‘2026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20일 전북교육청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단설유치원 및 각급 학교 급식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건강맞춤형 교육급식, 신뢰받는 안전급식, 소통·협력하는 어울림 급식’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전북 학교급식의 가장 큰 특징은 ‘급식 환경의 질적 개선’이다. HACCP 기준 이상의 시설 현대화는 물론,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리 매연을 차단하기 위한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속한다. 이는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리 현장의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급식의 내용 면에서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친환경 우수 식재료 구입비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저탄소 채식의 날’ 실천 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대체 식단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맛을 살린 향토 식단 레시피를 보급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춘다. 특히 올해는 ‘교육급식’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단순한 배식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