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지역을 살리고, 답례품으로 다시 이웃을 돕는 순창아너스클럽의 ‘릴레이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순창아너스클럽(회장 조정만)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수령한 순창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창립된 순창아너스클럽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해 화재 피해 장애인 가정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위기의 순간마다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혜택인 ‘답례품’을 개인의 소유로 돌리지 않고 다시 지역 사회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회원들은 지역 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조정만 순창아너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답례품까지 다시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창아너스클럽이 따뜻한 기부문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아너스클럽의 이번 기탁은 고
정읍 지역의 든든한 봉사 파수꾼인 ‘정읍VIP봉사단’이 새해를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4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정읍VIP봉사단(회장 김만복)은 지난 2일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2015년 봉사단 결성 초기부터 맺어온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정읍VIP봉사단은 그간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부터는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정읍VIP봉사단은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만복 회장은 “장애인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원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심을 담은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