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읽기 곤란이나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학력지원센터 협력 교사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오는 13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30시간의 집합 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실 안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개념과 특성 이해 ▲조기 선별 및 관찰 실습 ▲개별 맞춤 지도안 수립 ▲난독증 학생의 읽기 평가와 중재 등이다. 특히 유선미·박은(명지대), 강민경(인하대) 겸임교수 등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들이 연수 직후 학생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은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 학생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선생님들이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도내 IB 후보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 IB 인스쿨 워크숍과 IB 연수가 교사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스쿨 워크숍은 학교 요청에 따라 개설되는 IB 공식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원들이 학교 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업과 평가 전문성을 심화하는 자리다.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의 인증을 받은 워크숍 리더가 강사로 배정돼 깊이 있는 배움과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만초·이백초·덕과초·회현초(IB PYP 초등학교), 함열여중·백산중·지평선중·회현중(IB MYP 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교사들은 IB 철학과 수업·평가 설계를 중심으로 연수를 받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업혁신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난 8월 19~20일에는 전주교육대학교에서 ‘IB PYP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제’ 연수가 열렸다. 지난 6월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전주부설초등학교가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사 60여 명이 참여해 △탐구 단원 설계 △학생 중심 서논술형 평가 설계 △월드스쿨 수업 사례 분석 등을 학습했다. 참가자 전원은 15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