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와 협력해 도내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력사업은 다문화가정이 겪는 언어·문화·교육 정보의 장벽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일반가정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 톡! 공감 톡(Talk)!」과 글로벌 감성 키우기 프로그램인 「다다익선(多多益善)」이 있다. 「마음 톡! 공감 톡(Talk)!」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은 세계 음악 감상, 전통문화 체험, 영화 감상,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글로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 8월 30일에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추진하며, 8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이틀간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진학 정보 소외와 검정고시 출신만을 위한 전문 상담 부재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상담에는 다양한 진로와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틀째인 19일에도 상담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진학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상담에 참여한 한 검정고시 준비 학생은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진학 상담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상담을 진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성환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남 일원에서 전북 최초로 공립 단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미화원, 경비원, 시설관리원 등 3개 직군 70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건강 회복,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업안전 교육 ▲직장 내 소통 및 청렴교육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캠페인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및 학교 현안 업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손길로 완성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그동안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7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학교 체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 30명 이하 소규모학교 12개교의 2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를 너머 친구 되다! 체육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 부스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권역별, 학교 간 팀을 구성해 함께 달리고, 뛰며,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육 한마당은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 밖에서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삼기초 김동명 교장은 “작은학교 체육 한마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과 배움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며 협력하는 모습을 통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에 나선다. 익산교육지원청은 14일,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 체계로, 진학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상담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익산 관내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공강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희망 계열에 따른 진학 로드맵을 수립하고, 최신 입시 전형 분석, 학습 전략 등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도 병행된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간 상담이 진행되며, 개별 상황을 고려한 진로 탐색, 학력 취득 지원, 대학 진학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익산교육지원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7월 9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달콤한 중독, 신종 담배의 출현’을 주제로 흡연 예방 교육 담당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자담배, 가향담배 등 다양한 형태의 신종 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신종 담배의 종류별 특성과 유해성, 청소년 흡연의 실태 및 문제점,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신종 담배의 특징 및 중독성 분석 ▲흡연 예방 우수 사례 공유 ▲전문가와 교사의 협력 지도 방안 등 실질적인 자료와 노하우가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최근 신종 담배의 등장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말보다 마음을 먼저 읽는 교육.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이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토닥’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음토닥’은 유아기의 정서적 불안, 또래관계 문제, 분리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개입 프로그램이다. 도내 교육지원청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며, 오는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괄한 균형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교육 형평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교사나 보호자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아, 또는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유아들이다. 이들에게는 △놀이중심 상담 △감정표현 훈련 △사회성 향상 활동 등 발달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여기에 소아정신건강 전문의의 자문과 협력을 더해, 유아의 심리 상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한 개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은 유아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보호자의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익산시와 손잡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6월 24일(화), 익산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익산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교육지원청은 특히 시‧도 경계지역 학생들의 관내 학교 진학 확대를 위한 통학비 보조금 지원 방안을 익산시에 제안했다. 해당 지역 학생들이 실제 생활권은 익산에 속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의 불편으로 교육 기회를 제약받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폐교 부지의 매각과 활용 방안, 지역 공공기관 간 청년 소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양측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 추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은 물론 지역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정례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행정기관 간 벽을 허물고, 학생 중심, 지역 상생의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교
전북 익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존중과 협력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7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참여형 뮤지컬을 진행했다. 이리북초, 성북초, 용북초, 이리삼성초, 금마초, 이리신흥초 등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학교폭력의 새로운 양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 문제를 주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무대 일부에 참여하면서,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맡은 창작극단 ‘가족’의 창작 뮤지컬 ‘유튜버 게임’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과 선택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음악과 노래, 춤이 어우러진 무대는 실제 상황처럼 현실감 있게 꾸며져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관객 참여형 연출은 공연의 집중도와 메시지를 더욱 높였다. 무대 중간에는 학생들이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함께 낭독하고 선서하는 장면도 마련됐다.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다짐을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선언하는 구성은 교사와 학부모의 공감도 함께
육상트랙 위를 달리는 아이들의 발걸음에, 미래를 향한 꿈이 실렸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지난 12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제44회 익산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스포츠 진로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육상경기와 스포츠 진로체험이 동시에 열린 자리로, 익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육상 종목별 기량을 겨루는 경기장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며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북혜화학교와 전북맹아학교 학생들도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해 ‘모두를 위한 교육’을 향한 익산교육지원청의 책임교육과 통합교육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행사장 한편에는 검도, 럭비, 배구, 육상, 체조, 태권도, 펜싱, 핸드볼 등 8개 종목에 대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이들은 경기만큼이나 진지한 표정으로 각 종목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직접 확인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진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자, 지역 체육 인재 발굴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포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