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된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총 228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지급액은 일반 시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온라인(카드사·모바일카드)과 오프라인(카드사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9월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중 9만 9516명(99%)이 신청했고, 960명(1%)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사용액은 약 178억원으로, 사용률은 79.3%를 기록했다.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25.7%), 생활소비(17.6%), 패션·뷰티(12.0%)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 활용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소비쿠폰 사용 인증샷을 개인 SNS에 #정읍소비쿠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55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정읍시에서 활발히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쿠폰 사용 확산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서 결제 후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등)에 #정읍소비쿠폰 해시태그와 함께 사용 후기를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네이버폼에 게시물 링크와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총 155명을 추첨해 치킨, 햄버거, 커피 등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쿠폰 지급·사용 현황(9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총 228억 원 중 224억 원이 지급돼 지급률 98.1%를 기록했으며, 사용액은 187억 원으로 사용률 83.5%에 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방식별로는 온라인(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 모바일카드) 부문에서 3만 5,378명이 74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률 96.1%를 보였고, 오프라인(선불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