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명품큰장터’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품질을 널리 홍보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서남부농협에서 개최된 이번 큰장터에는 전북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정읍시는 쌀, 복분자주, 귀리, 잡곡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하며 관람객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30일 진행된 ‘정읍시의 날’ 행사에서는 출향인과 생산자가 함께 참여해 정읍 농특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홍보용 농특산물을 나누며 도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떡 나눔 행사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정읍 농산물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읍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
‘2025 정읍 웰니스페스타’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내장산을 단풍 관광 중심지에서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300명의 러너가 참여한 ‘내장산 트레일러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내장산 트레일러닝’은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들이 가을 단풍 속을 달리며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코스는 18km와 11km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18km 코스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에서 출발해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내장사·신선봉·장군봉을 거쳐 돌아오는 중급자용 코스, 11km 코스는 불출봉과 내장사를 중심으로 한 완만한 산길로 초급자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18km 코스 남녀 1위는 각각 나연수 씨(2시간 25분 13초), 송지은 씨(2시간 49분 6초)가 차지했다. 11km 코스에서는 김명수 씨(1시간 10분 7초), 남지은 씨(1시간 31분 36초)가 각각 남녀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숲속요가, 치유러닝, 사운드워킹, 단풍 싱잉볼 등 4개 웰니스 프로그램이 총 5회 운영되며 참가자들
정읍시가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 ‘단풍미인쇼핑몰’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기획전을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6일간 운영한다. 단풍미인쇼핑몰(www.danpoongmall.kr)은 정돈된 화면 구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됐으며, 간편 로그인·결제, 다중 배송지 설정, 선물하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웹사이트 접속 속도 또한 향상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관적이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판로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전 기간 동안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 복분자주, 쌍화차, 잡곡류 등 80여 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 원 이상은 5,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1만 원 상당의 장바구니 쿠폰이 지급된다. 신규 회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감사 포인트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새로워진 쇼핑몰의 기능과 서비스 품질을 널리 알리고,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입점 업체들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