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과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영농예정자인 경우에 해당한다. 대상자는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선정 연도를 포함해 5년간 최대 5억 원까지 후계농육성자금(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지침은 탄탄대로(www.youngfarmer.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청년농업인 안내콜센터(1670-0255)로 하면 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영농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농업 현장
정읍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지난 2일과 16일 ‘정읍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정읍의 대표 명소인 정읍사공원, 정읍시립박물관, 한국가요촌 달하 등을 둘러보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정읍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된 승마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단체활동 과정에서는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배우는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도 마련됐다.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을 단순히 내가 사는 도시가 아니라 배울 것과 즐길 것이 많은 곳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한 시티투어가 색다르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단체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시티투어처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기수로 운영되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직업훈련을 받지 않은 만 18~34세 청년 ▲정읍시 거주 만 45세 이하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무)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탈북청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전반 또는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220만 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 교육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해, △진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법 등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