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행정지원실 최지은 인재육성팀장, 재무과 최명완 주무관, 주민복지과 오장훈 주무관, 청소위생과 이령우 주무관이다. 각자는 소관 업무에서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 군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지은 팀장은 맞춤형 교육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교육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최명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결과와 건축물대장을 일치시키는 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주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부동산 거래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오장훈 주무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주차를 줄이는 데 앞장섰고,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령우 주무관은 자발적인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 혁신을 주도했으며, 타 지자체와의 청년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에도 힘쓰며 활발한 행정을 실천했다. 군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
임실군과 장수군의 청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직 혁신과 문화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지난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함께 ‘주니어보드 합동 워크숍’을 열고, 양 자치단체 간 혁신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지역 주니어보드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조직 내 청년 공직자들의 역할을 되짚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서로의 운영 노하우를 나누며 행정 내 청년의 시선과 목소리를 확인하고,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과제와 성과들을 소개했다. 특히 ‘꿀팁 모음집’, ‘과 서무의 모든 것’ 등 일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년여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공직자 회의체로, 7급 이하 실무자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실무자 중심의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