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4일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체험장 내 주요 시설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진관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진관 부군수는 “임실군의 중요한 문화관광 자원 중 하나인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오는 11일 임실읍사무소 가족N북카페 및 광장에서 ‘2025년 임실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많은 구직자와 주민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강화된 프로그램과 채용 기회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구인 기업 8개 사가 참여해 50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이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을 진행해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냉동만두 생산업체인 나래식품㈜은 10명 이상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도 3명 이상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의 자신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 메이크업, 지문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취업 타로 등 11개 컨설팅관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경품 혜택도
정읍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시작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탠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금은 정읍사랑상품권 50만원으로 지급되며, 자격 확인을 거쳐 10월 중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정읍시에 있어야 하며, 전년도 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공동대표(법인 포함)는 대표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4년 매출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인 경우, 비영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정읍시 지정 제외 업종인 태양광발전업·전자상거래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미 1차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숨 고를 시간을 드리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체감형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1차
정읍시는 지난 21일 제2회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공공기관, 소상공·기업, 언론, 시의회 등 일자리 현장에 밝은 외부 위원까지 총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노인, 청년, 장애인, 여성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11개 부서에서 18개 과제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원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858개다. 상반기까지 9799개 일자리를 만들어 목표의 90%를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으로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신중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쉼터 조성 등 3건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세부 추진 방안을 검토하며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브릿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이 운영하던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창구를 다양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
정읍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앞두고 판매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일 식품위생, 영업허가,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식당 9곳, 특산물 먹거리 판매장 40곳, 푸드트럭 8곳 등 총 57개 판매장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6월 공개모집과 음식·제품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단체와 업체들이다. 교육에서는 ▲축제 전반 계획 안내 ▲식품위생관리 요령 ▲임시 영업허가 신청 절차 ▲법적 준수사항 등이 전문적으로 설명됐다. 또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지침과 환경 위해 행위에 따른 법적 책임도 강조됐다. 시는 관광객을 소중한 고객으로 인식해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부스 위치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올해 구절초 꽃축제는 착한 가격과 품질 관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 순창읍 전통시장 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순창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현장 접수도 이뤄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한 행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시장 홍보 영상이 JTV전주방송을 통해 방영돼, 순창전통시장의 특산품과 상품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난 18일 첨단과학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협의체 창립총회를 열고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 아니라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관 제정과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을 마쳤으며,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협의체 출범이 공식화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정책·정보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촉진 등을 추진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기업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정읍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제도화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하고, 해당 구역 점포의 절반 이상 동의를 얻어 상인 조직 명의로 신청하면 지자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난 4월 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정읍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기존 기준을 크게 완화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만 밀집해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면적 산정 시 도로와 공공시설을 제외해 더 많은 상권이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는 상품권 사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상가 매출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조례 제정이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오수면에 위치한 오수 반려누리(임실군 반려동물 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6주간에 걸쳐 ‘반려견 훈련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임실에서 우리 함께 훈련 하개(犬)’라는 주제로, 오수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반려동물 전문기업 ‘펫컴퍼니’가 협업해 마련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아우르는 반려견 훈련사 입문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주민과 전북펫고등학교 재학생 등으로, 임실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의 출발점이자 향후 반려산업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에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을 비롯한 반려동물 분야 전문가들과 대학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반려견 3등 훈련사’ 자격시험 응시 기회가 제공되며, 훈련소, 펫케어 센터, 동물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은 물론 창업도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견 심리 및 행동학, 문제행동 교정, 기초 명령어
정읍시가 21일부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2024년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10만571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8억 원 규모에 달한다. 소비쿠폰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 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 시 카드사 은행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에게는 생활안정의 디딤돌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