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는 판촉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30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순창 옥광밤·눈꽃복숭아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순창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홍보했다. 행사장에서는 옥광밤과 눈꽃복숭아를 활용한 시식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숭아, 달밤떡, 건고추, 생강 등으로 구성된 ‘순창의 맛’ 패키지를 증정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에 복숭아를 맛볼 수 있어서 놀랍다”, “순창산 농산물은 향이 깊고 품질이 좋아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장에는 대형 현수막과 X배너가 설치돼 순창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관계자들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 특징을 설명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유통망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는 순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임실군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절임 배추와 양념을 앞세워 김장 문화를 즐기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김장 체험’과, 절임 배추와 양념을 택배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 및 판매행사 사전 예약은 11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체험행사는 21일에 열린다. 김장 체험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참여자 기념품 제공), 음식 부스 운영(수육·밥·김치·국 세트 1만 원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판매행사에서는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가 전년도보다 2천 원 저렴한 19만3천 원(택배 포함)에 판매되며,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18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주문은 전화(063-643-8949, 063-644-4289) 또는 홈페이지(www.imsiln.kr)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예약자 우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