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을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고향사랑이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8일,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회장 장인수)가 임실N치즈축제 현장에서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는 부산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임실 출신 향우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향 발전과 향우 간 유대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임실N치즈축제에 맞춰 고향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 홍보와 장학금 기탁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향우회의 누적 장학금은 1,900만원에 이르렀다. 향우회원들은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 지역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인수 회장은 “임실이 치즈축제를 통해 더욱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향우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전해주신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임실의 미래 인재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펜뉴
정읍 김병수세무회계사무소 김병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9일 김 대표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만큼 학생들이 마음껏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재단의 감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세무확인 수수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07년부터 총 15회에 걸쳐 누적 1346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안용화)는 27일 정읍시청에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읍시지부는 1989년 창립 이후 지역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누적 2,600만 원을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부 소속 70여 명 회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를 담았다. 안용화 지부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정읍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9일, 김미경 샘골건강센터장이 부친상 중 받은 조의금 일부인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1일 별세한 부친의 뜻을 기리고, 조문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마련됐다. 김미경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위로의 정성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는 것이 아버지께서도 가장 기뻐하실 일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슬픔 속에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