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원)장 승진 40명, 교(원)감 승진 59명, 정년·명예퇴직 183명을 포함해 총 4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임 교육장으로는 △전주교육지원청 채선영 교육장(현 정책기획과장) △김제교육지원청 김윤범 교육장(현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완주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현 용진중학교 교장)이 임명됐다. 본청 과장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정책기획과장에는 양성화 성당중학교장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최재일 전주양지초등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는 정미정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에는 이혜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이 각각 발령됐다. 직속기관장 인사도 주목된다. △미래교육연구원장에는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해양수련원장에는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 △과학교육원장에는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년 6월까지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소통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력
전북의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78명이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를 위해 2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8월 6일까지 뉴저지주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에서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리드 더 월드, 디자인 유어 퓨처(Lead the World, Design Your Future, 세계를 이끌고,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글로벌 기술 및 사고방식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모둠별 프로젝트, 모의 유엔(UN) 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문화 간 협력, 전략적 소통 역량을 기르게 된다. 특히 출국 전 사전교육 단계에서부터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보다 깊이 있는 진로 성찰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지에서는 유엔 본부와 프린스턴대학교 탐방, 글로벌 대학 강의 참여, 뉴욕 현대미술관 및 브로드웨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