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벼 농사 초기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방제 노력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1,400만 원(보조 4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원 규모는 임실군 전체 벼 재배 면적인 3,700ha에 달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전이나 당일 육묘상자에 살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해충은 물론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등 주요 병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본답 초기에 별도의 방제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농가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9개 회사의 15개 약제를 선정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본인이 원하는 약제를 직접 골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약제 살포 시 이슬을 제거하고 잎에 묻은 약제를 잘 털어내는 등 약해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당부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육묘상자처리제는 한 번의 처리로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저비용
임실군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1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내달 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1,250명을 대상으로 12개 읍·면 순회 교육과 센터 전문 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농가 수요가 가장 높은 벼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에 맞춰 ‘농업 미생물 활용 교육’이 신규 편성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농약 안전관리(PLS), 농작업 재해 예방 등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맞춘 필수 정보들이 교재와 강의를 통해 상세히 안내된다. 작목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7개 전략작목(고추, 감자, 양파, 옥수수, 양봉, 블루베리, 고구마) 교육도 별도로 마련됐다. 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 관리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현장 밀착형 노하우를 전수해 농가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천소영)가 농기계 사용이 잦은 농촌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지원에 나선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임실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운전면허증 사본 등 서류를 갖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센터 농기계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900여 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하는 등 농촌 현장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형 건설기계는 농작업 효율을 높여주지만 전문 지식 없이 다룰 경우 사고 위험이 크다”며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무엇보다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