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산 전작물(콩, 팥)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
11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천소영)에 따르면 오는 3월 17일까지 관내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콩과 팥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품목은 콩 2품종(선풍콩, 대찬콩)과 팥 1품종(아라리팥)으로 총 3가지다. 콩은 농가 희망에 따라 소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나, 팥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되므로 파종 전 자체 소독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공급 단위는 품목별 5kg(1포대)이며, 가격은 5kg 기준 일반콩 27,790원, 팥 55,720원이다. 소독 여부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신청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8일 사이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3월 23일부터는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잔량에 대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4월 13일부터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개별 신청도 할 수 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채종 관리와 검사를 거쳐 생산된 우량 종자로, 일반 종자에 비해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며 “상담소별 신청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희망 농가는 서둘러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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