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사과·배 재배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주 1회 이상 관내 6개 읍·면의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상담소장 등으로 구성된 6개 팀, 2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과원을 순회하며 병해 의심 증상 발생 여부와 궤양·위험주 제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을 대상으로 궤양 제거 방법과 작업자·농기자재 소독 요령, 외부 병원균 유입을 막기 위한 과원 관리 수칙 등에 대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은 병원균이 잠복한 궤양이나 감염 의심 나무를 제거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 만큼, 생육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병해충 정밀검사 기관에 진단을 의뢰해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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