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손잡고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형 교육에 나섰다.
진안군은 5일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협력해 진안군 자율방재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자율방재단 재난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의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혹한과 폭설 등 계절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원의 실무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문 강사진이 맡아 지역 재난관리 체계와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비롯해 혹한·폭설·결빙 상황 대응 요령, 한랭질환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병행해, 자율방재단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해발고도 200~400m에 위치한 진안군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율방재단원은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응급처치 실습이 특히 도움이 됐고,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중요한 민간 협력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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