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이 청렴 실천과 생명 나눔을 결합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쳤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9일 청사 주차장에서 ‘맑은 마음으로 청렴을,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을’를 주제로 한 청렴·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 비전인 ‘청렴으로 신뢰받는 더 투명한 전북교육’과 10대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ESG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연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정읍교육지원청 직원뿐 아니라 관내 학교 교직원과 시민들도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전북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통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기여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과 헌혈이라는 두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
전북 정읍에서 청렴 문화를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6일 정읍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렴 서포터즈’의 첫 활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열었다. 청렴 서포터즈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실천 조직이다. 이날 아침, 서포터즈는 ‘나는 청렴 어린이!’, ‘청렴이 자라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같은 문구가 적힌 미니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청렴 캐릭터도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청렴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추진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직과 신뢰, 공정의 가치를 어린 시절부터 내면화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어릴 때부터 정직하고 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 청렴하고 더 친절한 정읍교육’ 실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