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즈 브랜드 ‘임실N치즈’를 앞세워 부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임실의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임실군은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판촉전을 진행하고, 현장 이벤트와 SNS 구독 캠페인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를 유도하며,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임실N치즈·요거트 등 인기 답례품을 직접 소개했다. 임실군과 부산진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지역은 농특산물 교류, 문화·체육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생과 우정을 쌓아왔다. 행사 현장에서는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N치즈의 풍미와 품질이 부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작년에도 임실N치즈 요거트를 구매했는데, 이번에 할인 행사로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며 “내년에도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부스에서는 “임실에 기부하면 치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에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해 순창의 발효식문화와 K-푸드를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순창의 대표 발효식품인 전통 장류를 비롯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푸드의 핵심 음식 ‘떡볶이’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순창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직접 만나보고 시식할 수 있으며, 관광 굿즈 전시와 행사 안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다양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홍보는 발효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결합해, 순창을 단순한 식품 생산지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발효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이어 다음달 15~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알리기 위한 사전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떡볶이 페스타 소개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