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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구 집수리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최은아)가 29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구이면 칠암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긴급한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은 대상자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가구·가전 정리 등 봉사활동를 진행했다.

 

또한, 단열벽지와 장판, 싱크대 상부장 등을 교체하고, 부족한 비용은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사례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한 사람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