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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운주면 재해복구 현장 점검…“주민 안전 최우선”

장선천·괴목동천·옥배소하천 등 방문…우기철 대비 철저한 복구 당부

 

유희태 완주군수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28일 운주면 일대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사업장과 옥배소하천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 군수는 복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구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완주군은 총 1,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50건이 완료돼 복구율 69%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6월 중 성북천, 장선천, 괴목동천 등 주요 재해복구사업을 추가로 발주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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