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이사장 유춘열)는 지난 14일,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여름철 더위 극복과 기력 회복을 위하여 ‘삼계탕과 수박, 달걀 등 잔칫상을 마련, 전주 천사 마을 일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전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벌여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300인분을 준비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전주 팔복동에 있는 비티에스 유한회사의 후원으로 노송동 지역 어르신 270여 분과 교통사고 피해자 30여 분에게 감사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비티에스 유한회사 유춘열 대표는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한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문경관 회장은 올해도 “노송동 천사 마을 독거노인 가정과 전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변 경로당 어르신까지 초대하여 영양과 정이 듬뿍 담겨 있는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도움 주신 비티에스 유한회사 유춘열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대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전달한 이종현 TS희망봉사단 회장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가 교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감사함을 표시하며,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에게 대접하는 삼계탕은 그저 평범한 식사 한 끼가 아니었습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정성 가득 끓여낸 이 삼계탕 한 그릇에 희망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2008년 전주에서 출범한 지역 봉사단체로,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음식 나눔, 김장 봉사. 공연 활동, 연탄 및 이불 나눔, 쓰레기 줍기 등 플로깅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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