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공장을 둔 하이트진로가 지역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맥주 ‘테라’ 500ml 10만 병에 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26일부터 전북 전역에 출시한다.
20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동우 하이트진로 완주공장장이 참석해 라벨이 부착된 홍보용 맥주를 전달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사전 인지도를 높여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하이트진로는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브랜드 홍보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하이트진로의 변함없는 관심과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완주의 브랜드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완주만의 로컬푸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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