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25일 여성조합원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조직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영화관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영농활동으로 지친 여성 조합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근 영화관을 찾아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휴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농협은 이번 영화관람 외에도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문화교실 △주부대학 △늘푸른대학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여름철 더위와 영농으로 지친 여성 조합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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