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4기 청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기획과 점검의 주체로 나서는 구조를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기 장수군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협의체는 18세부터 49세까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참여기구다. 군정 참여 확대와 청년정책 발굴,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4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농업인, 직장인,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24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2028년 2월까지 2년간 청년정책 발굴과 모니터링, 군정 참여 활동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년협의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 운영을 이끌 대표로는 서진은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 강화 ,청년활력센터 기능 및 운영 방향 ,정기 운영 체계와 실효성 있는 논의 구조 구축 등이었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정책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출발한다”며 “청년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의견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해, 청년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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