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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설 연휴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성묘객·등산객 증가 대비… 감시 인력 138명 현장 배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시청 산림녹지과와 20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올해부터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 재난에 통합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60명과 산불감시원 78명 등 총 138명의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했다. 공원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밀착 감시도 강화했다.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한 장비 운영 체계도 정비했다.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무인 감시 카메라 10개소를 통해 실시간 감시망을 유지한다. 시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진화를 목표로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이상 200만 원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성묘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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