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통 사찰과 숲을 결합한 이색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회복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18일 신광사 대웅전에서 와룡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장수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찰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와 숲이 지닌 자연 치유 효과를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깊은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명상과 향기 치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싱잉볼 명상은 울림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찰 내부의 차분한 환경과 어우러져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아로마테라피는 자연 유래 향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체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사찰과 숲이 결합된 공간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고요한 사찰과 맑은 숲 공기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휴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찰과 산림 자원을 연계한 치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템플스테이 등과 결합한 명상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적인 체험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정
장수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대형 병원과 손잡고 무료 진료에 나섰다. 단발성 검진을 넘어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장수종합실내체육관에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양 기관이 2021년 체결한 의료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료진과 보건의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과 일반 군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내과와 영상의학과, 안과, 부인과, 치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의가 참여해 질환 상담과 검사를 병행했다. 군은 검진에 그치지 않고 후속 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진료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되며, 필요 시 의료급여 대상자를 중심으로 정밀검사와 2차 진료를 연계 지원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체계를 통해 متابع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일정 부
장수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정착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농촌 정착의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군은 20일부터 ‘장수귀농학교 제34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으로 귀농·귀촌을 계획 중인 도시민과 정착 5년 이내 초기 이주민이며,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 박람회 현장 신청 등으로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부터 농촌 생활 이해, 경영 사례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현장 농가 체험과 토론 프로그램도 포함돼 참여자들이 실제 농업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수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정착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부군수는 “현장 중심
장수군이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여파로 커진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군민 대상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은 20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정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예산 편성과 접수 창구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기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다. 지급 금액은 계층별로 차이가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 일반 군민은 2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일반 군민을 포함한 2차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접수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 연계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훈련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피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장수군 계북면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토옥동계곡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계곡 범람과 출입 통제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이용객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됐다.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계북면사무소 직원과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대피요원과 차량 통제요원, 응급 대응 인력을 구분해 상황별 역할을 부여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방송망을 통한 안내와 사이렌 발령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출입 차단과 대피 유도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계곡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현장 환경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훈련은 휴가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흐름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7일 계북면 덕유샘학교에서 장수소방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장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호응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내용은 실제 상황 대응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구성됐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의식 확인과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시연과 개별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