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형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전주의료복지사협)을 방문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최근 완주군청 경로장애인과와 완주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관계자 등 10여 명은 전주의료복지사협 고선미 전무이사로부터 통합돌봄 연계형 노인일자리 운영 사례와 지역 내 돌봄 서비스 방식, 마음돌봄과 안심생활동행지원 등 건강·돌봄 특화 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받았다.
완주군은 올해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이 ‘시니어 건강지킴이’ 사업단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규모와 대상 모두를 확대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형 일자리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숙 완주군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선진 사례와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2026년 법 시행에 맞춰 완주형 통합돌봄-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든든한 노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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