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사로 나선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前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은 ‘청렴 문화 확산과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정책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7년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지도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렴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과 홍보담당관, 국가청렴위원회 공보담당관, 부패방지위원회 공보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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