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댐지사(지사장 채병수)는 섬진강댐 준공 6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성)에서 주민 동행·화합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댐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난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댐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수몰민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향후 주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섬진강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취약가구 후원금 500만 원 전달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정학성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섬진강댐지사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섬진강댐지사와 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함께한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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