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순창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 수립…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중점관리기간 운영
제설·한파쉼터·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응 강화로 군민 안전 확보

 

순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예보부터 경보,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급수·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 한파쉼터 157개소 운영 등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 및 결빙 우려 지역을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제설 자재와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도 병행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이 먼저 움직이고, 현장을 지키는 자세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에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질적인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송형기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