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29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며 즐기는 다양한 협동놀이와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란 분과대표는 “평일임에도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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