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0월 31일 익산어양중학교에서 열린 「함 꽃 체」 예술공연을 끝으로, 올해 추진한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및 예술공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립예술단과 협약을 맺고, ‘교육활동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라는 이름 아래 「함 꽃 체」 캠페인과 예술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함 꽃 체」 캠페인은 4월 25일 이리영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북기계공고, 익산어양중, 원광고, 남성중학교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교문 앞 포토존 운영, 교육활동보호 홍보물 배부, 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실’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대를 확산했다.
또한 「함 꽃 체」 예술공연은 4월 29일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익산어양중학교까지 총 9개교에서 열렸다. 풍물, 무용, 합창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예술로 만나는 교육활동보호’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교육활동보호는 단순한 제도적 장치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예술과 캠페인을 매개로 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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