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를 기준으로 산불 예방, 산불 대비·대응, 산불 과태료 부과,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김제시는 체계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단속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투입해 입산자 실화 예방, 소각 행위 금지 홍보 및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효곤 김제시 도시건설국장은 “올해 상반기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았던 만큼, 예방과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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