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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문화가 되다…부안 평생교육, 지역에 울림 남기다

연주회·출판기념회로 결실 맺은 군민 주도 평생학습 성과

 

부안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한 해의 배움을 공연과 출판이라는 성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겼다.

 

부안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군민 참여형 학습과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부안군 청우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인 오카리나반은 지난 18일 청우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종강 연주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음악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지난 10월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쌓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합주를 선보이며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부안군 모두배움터에서 운영한 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이 제3회 출판기념회를 열며 또 하나의 결실을 선보였다. ‘나의 부안! 이야기로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과정을 통해 제작된 9권의 그림책이 공개됐다.

 

참여 활동가들은 부안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지역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창작 주체로 성장했다.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남겼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부안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취미 중심 교육을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학습’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는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생활문화와 창작,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배움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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