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장수군은 ‘2026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연 2.0%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은 농협 자금을 활용한 융자에 대해 군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축사·저장시설 조성 등 영농 기반 구축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 구입이나 신축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사람으로, 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장수군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비농업인, 올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후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다만 실제 대출 금액은 농협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이 지속 가능한 농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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