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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방소멸 대응 성과로 기금 80억 원 확보

행안부 평가 A등급…청년·관광 중심 인구활력 사업에 투입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인구 활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8억 원이 늘어난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실적 관리와 집행률 제고에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무주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군립요양병원 건립과 청년센터 조성, 청년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반딧불 미디어아트 영상관 조성 등 10개 사업에 267억 원을 집행했다. 평균 집행률은 88%에 달한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랭지 특화 스마트팜 조성과 지역 내 생활 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릴 신규 관광·체험 콘텐츠 운영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매년 12명의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풍~안성 구간 고랭지 스마트팜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키즈 무비·마켓데이 융복합 행사와 가족 영화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덕유산 둘레길과 숲길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광 수요가 높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전국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도 무주군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사람 중심’ 정책 기조에 맞춰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구 활력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2027년도 투자계획 역시 전략적으로 수립해 기금 확보 평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배분하며, 지역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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