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치유골목 활성화와 치유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리빙랩 참여팀의 현장 행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치유골목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참여 6개 팀이 지난 16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산림치유 자원을 연구·개발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견학은 치유와 골목 활성화를 주제로 한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진안군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지는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괜찮아마을’과 ‘건맥1897 협동조합’으로, 리빙랩 참여팀과 관계자 등 24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괜찮아마을’ 대표 특강을 통해 치유 콘텐츠와 골목 공간을 연계한 지역 재생 사례를 공유받았다. 이어 ‘건맥1897 협동조합’의 운영 사례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주도형 협동조합 모델과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이번 견학은 치유골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진안군과 전주대 라이즈사업단, 리빙랩 참여팀 간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향후 프로그램 연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울러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받으며, 향후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대 이재민 교수는 “이번 현장 견학은 단순한 사례 방문을 넘어 치유골목과 리빙랩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안군만의 치유 자원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 치유 서비스 개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치유골목을 중심으로 한 리빙랩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치유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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