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장수군은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점검과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절 인사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무분별하게 난립한 현수막을 정비해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시야를 가리는 불법 현수막, 강풍 시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 광고물, 옥외광고물법상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 미신고 명절 인사 현수막 등이다.
아울러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교통신호기와 도로표지를 가리거나 어린이 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에 설치돼 보행자 안전과 교통 시야를 방해하는 위반 사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일제 정비를 계기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반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안재완 장수군 건설교통과장은 “설 연휴 전후 읍·면 전반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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