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봄철 가뭄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 체계 점검에 나섰다.
장수군은 가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해장비 양수기 일제점검을 지난 6일까지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정적인 영농급수 환경을 조성하고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건설교통과가 협력해 총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읍·면사무소에 보관 중인 한해장비 양수기 51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엔진형 양수기 41대와 전기모터형 10대로, 작동 상태와 주요 부품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정비가 가능한 장비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완료했으며, 가뭄 및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사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요령과 보관·관리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장비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읍·면 단위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농업용수 공급 공백을 줄이고 농가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양수기 일제점검과 사전 교육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읍·면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로 농업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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