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 관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다.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와 동일 면적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붕 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건축물은 주택과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이며 상가와 공장 등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530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350동, 비주택 60동, 지붕 개량 60동 등 총 41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차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를 조속히 철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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