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기후 변화 속에서도 고당도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재배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11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날(10일) 제2청사 강의실에서 관내 수박 재배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고당도 수박 전문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재배 환경에 대응해 고품질 수박 생산의 승부처인 ‘토양 관리’와 ‘착과기·비대기 생육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박 분야 권위자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고창수박시험장 정주형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최신 생산 동향과 품종 선택법, 병해충 방제법 등 실용적인 핵심 기술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높은 학습 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은 정성만큼 품질로 보답하는 작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작목별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읍 농산물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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