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 운영 활성화와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지역 3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입소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한부모가족이 입소부터 자립까지 공백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 3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통해 주거 지원과 심리 상담, 자립 프로그램, 시설 내 아이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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