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관광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2026 진안관광 비즈니스 아카데미(마이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 아카데미’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의 이름과 ‘나만의 비즈니스’를 결합한 브랜드로, 지역 특화 관광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과정에서는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관광 창업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올해 2기 과정은 실질적인 창업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기초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콘텐츠 기획 등 실습 위주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결과물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진안군 내 관광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사업자, 청년 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실습 중심 교육 특성상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이 요구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관광 콘텐츠 기획과 사업화 전략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이 주요 목표다.
진안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가 실제 관광 수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진안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경쟁력 있는 관광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예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