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대규모 물류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택배·종합 물류기업 로젠은 4월 1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물류터미널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기업 간 투자협약 이후 실제 투자로 이어진 사례다. 해당 물류터미널은 약 14만㎡ 규모 부지에 총 1,08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완주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산업단지 기능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시설은 단순 물류 보관 기능을 넘어 자동화 분류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운영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구축된다. 물류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형 물류 산업 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관 산업 활성화, 인구 유입 등 지역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산업은 제조업과 유통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으로, 최근에는 자
군산시가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첨단 제조 산업 전반과 연결되는 기반기술을 지역 산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군산시는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 역량을 산업화 단계로 전환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역은 오는 6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공정 기술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식각과 증착, 표면처리 등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며 생산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고가 장비 부담과 노후화 문제, 연구 인프라의 분산, 전문 인력 부족 등이 지속적인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군산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플라즈마 통합 솔루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 지원, 기업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북 완주군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기반이 동시에 확보됐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2020년부터 조성해 온 테크노밸리 제2산단 산업시설용지 119만㎡ 전체가 분양 완료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잔여 부지는 덕산에테르씨티와 계약을 체결하며 분양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로 총 37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투자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184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입주 기업에는 비나텍, 일진하이솔루스, 아데카코리아 등 수소·이차전지·첨단소재 분야 핵심 기업이 포함됐다. 미래 산업 중심 클러스터 구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완주군은 단계별 유치 전략을 통해 분양을 추진해 왔다. 초기에는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 앵커 기업 유치에 집중했고, 이후 스마트 물류와 산업 클러스터 고도화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수소 산업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하며 분양 완료를 이끌어냈다. 산단 기능도 제조 중심에서 물류와 유통으로 확장되고 있다. 로젠의 대형 물류터미널 조성이 추진되며 전북권 물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유통시설
전북 완주군이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는 피지컬 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하며 산업 지형 전환에 나섰다. 연구개발과 실증을 결합한 산업 거점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30일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피지컬 AI 사업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이서면 전북대 부지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과 물리적 시스템에 적용하는 분야로,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추진단은 학계와 연구기관, 행정 등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맡는다. 특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기반을 강화한다. 재원은 국비 6000억 원과 지방비 1500억 원, 민간 투자 2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이 지방비를 분담하는 구조로, 민간 자본까지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다
전북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방식에 변화를 주며 참여 저변 확대에 나섰다. 공공 플랫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플랫폼을 결합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자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제시는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창구를 새롭게 열었다. 이에 따라 기부자는 기존 ‘고향사랑e음’에 더해 위기브를 통해서도 김제시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채널 추가를 넘어 모금 구조 다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제시는 위기브를 활용해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지정기부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답례품의 경쟁력도 함께 부각시킬 계획이다. 기부 동기를 ‘지역 공감’으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순환까지 노린 접근이다. 계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교육도 눈에 띈다. 지역 업체들이 플랫폼 환경에 적응하고 온라인 기반 마케팅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수준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부수 효과까지 염두에 둔 조
전북 부안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수소 가격을 동결하며 교통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생활 안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안군은 관내 수소충전소 2곳의 수소 판매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와 대체 에너지 가격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특히 농어촌버스가 주요 대상이다. 현재 부안군 수소충전소에는 하루 평균 약 60대의 수소차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버스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연료비 안정이 곧 교통 서비스 유지로 이어지는 구조다. 군은 이번 가격 동결로 버스 운수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여 노선 축소나 배차 간격 확대 없이 기존 운행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 가격 정책을 넘어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식의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은 향후 에너지 시장 변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탄소중립 정책과 교통 복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