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지역을 살리고, 답례품으로 다시 이웃을 돕는 순창아너스클럽의 ‘릴레이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순창아너스클럽(회장 조정만)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수령한 순창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창립된 순창아너스클럽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해 화재 피해 장애인 가정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위기의 순간마다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혜택인 ‘답례품’을 개인의 소유로 돌리지 않고 다시 지역 사회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회원들은 지역 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조정만 순창아너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답례품까지 다시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창아너스클럽이 따뜻한 기부문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아너스클럽의 이번 기탁은 고
순창의 힐링 명소 ‘쉴랜드’가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야심 차게 선보인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쉴랜드에서 진행된 어린이 감각발달 미식 클래스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과정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아이들이 반죽의 질감을 직접 느끼고(촉각), 완성된 쿠키의 달콤한 향과 맛을 즐기는(후각·미각) 체험 중심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인 ‘두바이 쿠키’를 주제로 선정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협동하며 쿠키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이뤄져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트렌디한 디저트를 아이와 직접 만드니 집중력도 좋아지고 성취감도 대단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쉴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유행
정읍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1530 워킹정읍’ 사업과 연계할 파트너 업체를 모집한다. 19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 성공 보상으로 지급되는 쿠폰 가맹점을 모집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보상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읍시의 ‘워크온’ 가입자 수는 1만 3,418명으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만 연인원 3만 7,740명이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하반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 3,000명에게 관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권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 내 사업장을 둔 분식점, 카페, 제과점, 중화요리점 등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30개소를 모집한다. 시는 더 많은 업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직전 참여 업체는 제외하되, 신청 미달 시 추가 검토하는 등 공평한 기회 부여에 신경을 쓸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샘골건강센터(보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정읍시가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선다. 19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6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배출해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은 3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3회(92시간)에 걸쳐 도시농업의 이해, 기술 습득,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80시간 이상 이수자가 농화학, 조경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갖추면 농림축산식품부 발행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전문직 진출의 기회가 열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도시농업은 현대인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는 소중한 산업”이라며 “역량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정읍의 도시농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고, 도심 속 농업
정읍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있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늘어난다. 지급된 전자카드는 지역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국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 달걀, 육류 등 건강한 식단을 위한 필수 식재료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정읍시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2025년 기존 지원 가구 중 자격 요건이 유지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전환’ 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학수 정읍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특히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혔다”며 “이 사업이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 경제에도
정읍시가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팀장급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시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나섰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총 7일간 이학수 시장과 팀장급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핵심 가교 역할을 하는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보고 위주의 딱딱한 기존 형식을 버리고 ‘익명 쪽지’ 질문 방식을 도입해,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업무 고충이나 시장에게 궁금했던 소소한 질문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수평적 소통 방식 덕분에 간담회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조직 내부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팀장은 시장의 의중을 현장에 전달하고 실무진을 이끄는 시정의 허리이자 핵심 리더”라며 “중간관리자로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부서와 직급을 초월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남원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13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원수학체험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학버스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운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완주경찰서 상관파출소의 경성한 경위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핵심 사항 △어린이 승·하차 시 동승보호자의 역할과 안전 지도 요령 △통학버스 운행 중 준수사항 및 비상시 대응 절차 등 현장 중심의 실전 지식들로 채워졌다.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교육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우 교사들을 격려하고, 수업 혁신 전문가로서의 공식적인 인증을 부여했다. 13일 도교육청은 5층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등교사 수업혁신 성장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다단계 심사를 통과한 38명의 교사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등교사 수업혁신 성장인증제’는 교사가 수업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동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 활동 수준에 따라 ▲수업 실천과 나눔의 ‘해봄교사’ ▲수업 설계 지원과 확산의 ‘성장교사’ ▲현장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인 ‘이룸교사’ 등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이번 학년도에는 총 50명이 도전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1단계(해봄) 24명과 2단계(성장) 1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앞으로 수업 설계 코칭, 연수 강사, 수업혁신 지원단 등으로 활동하며 전북 지역 전체의 수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진심이 학교를 변화시키고 전북 교육을 바꾸는 가장 큰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수업 혁신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이 지역 문화를 매개로 상생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인접한 두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3일 순창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담양문화원에서 순창문화원과 담양문화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교류하고, 지역학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히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학 연구 협력 ▲주요 축제 기간 상호 방문 및 교류 ▲문화사업 공동 유치와 홍보·마케팅 협력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이다. 이를 통해 순창과 담양은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지역 문화 산업의 파이를 키워갈 계획이다.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은 “이번 담양과의 협약은 두 지역의 문화적 자존심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
순창군이 치매 예방부터 치료, 돌봄에 이르기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2026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13일 순창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올해 총 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 검진,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치매 극복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조기 발견’이다. 군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며,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치매로 확진될 경우 월 최대 3만 원의 치료 관리비와 함께 기저귀, 미끄럼 방지용품 등 필수 조호물품을 최대 1년간 무상 지원한다. 또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초기 환자들을 위해 ‘치매환자 쉼터’를 주 2~3회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음악·미술 치료와 아로마 테라피 등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정서적 지원도 눈에 띈다.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운영해 보호자들의 정보 공유를 돕고,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