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가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파격적인 창업 교육의 문을 열었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입학식을 갖고 4월 14일까지 이어지는 10회(45시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가공 기술을 넘어 최신 IT 트렌드를 농업에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식품 위생(HACCP)과 제품 개발 실무는 물론, 구글의 차세대 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질적인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실습 교육은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 과채 주스, 잼, 동결건조 제품 등 농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제조 기술을 직접 익히며 자신만의 제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제 농업도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유통 전략이 필수인 시대”라며 “교육 이수자들이 농산물 가공 지원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실질적으로 ‘돈 버는 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
순창군 발효테마파크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발효된 추억'을 선물한다. 10일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말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설날맞이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정겨운 전통놀이 체험은 물론, 가족이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설 테마 소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국악 등 현장 공연이 이어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순창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유도에 집중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전시관 이용 등에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테마파크 내 다양한 전시·체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설 연휴는 순창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발효테마파크가 단순히 거쳐 가는 곳이 아닌, 가족과 함께 머무르며 힐링하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경쟁력을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의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사고 없는 명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6일과 9일 이틀간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설맞이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성수품 비축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진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 시스템을 정밀하게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선(통행로) 내 불법 적치물을 일제 정비해 비상시 대피로를 확보했다. 점검에는 건축·전기·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노후 전선,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세밀하게 진단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
정읍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주요 공공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현장 점검에 나섰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지난 9일 신태인과 북부권역의 주요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이 시장은 특히 신태인 축구장 인근 인도의 옹벽 균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구조적 변형으로 보행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보수 조치를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신태인 파크골프장에서는 늘어나는 이용객에 맞춰 화장실과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준비되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살폈다. 어르신들의 복지 거점인 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증축 개장을 앞두고 동선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점검했으며, 누수 하자가 발생한 신태인 행정문화센터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을 토대로 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고,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들을 미루지
정읍시가 장애인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한다. 10일 정읍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000만 원에 시비 8,400만 원을 더해 총 1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필두로 관내 5개 전문 기관이 협업해 ▲찾아가는 마을 교실 ▲직업 및 진로 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7개 영역에서 27개 세부 과정을 운영하며, 약 980명의 장애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중증·고령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이 실제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지역 상생형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은 장애인 평생학습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
정읍시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와 복지가 결합된 ‘연지동 공공실버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연지동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의 공가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비입주자 24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지동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전용면적 26㎡의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1층에는 노인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 어르신들이 물리치료, 취미활동,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건물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복지 복합형’ 주택으로 인기가 높다. 신청 자격은 2월 9일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수급자 및 국가유공자(1순위), 차상위계층(2순위) 등을 우선 선발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는 철저한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중 예비입주자 순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교육지원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을 찾아 따스한 온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9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에 따르면 지난 6일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고창행복원을 방문,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을 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달된 물품들은 고창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기부물품이 포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위문 현장에서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명절을 맞이한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한 관심을 기울였다. 한숙경 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하는 작은 정성이 우리 아이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께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교육지원청은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손잡고 동반 성장하는 교육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주도적 배움’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2026학년도 초등 수업 혁신의 닻을 올렸다. 9일 전북교육청은 전주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초등학교 수업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 수업 혁신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교육을 향한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수업 혁신의 핵심 키워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이다. 이는 단순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 질문을 던지고 사고 전략을 활용해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지향한다. 설명회에서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탐구 질문 제작법과 사고 전략 활용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 교육청은 수업 혁신 지원단의 연구 성과를 담은 교재 ‘탐! 탐! Ⅱ’와 실제 수업 장면을 담은 녹화 영상을 함께 소개해 개념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도왔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2026년 초등 수업의 핵심”이라며 “선생님들이 수업 연구와 실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과 교재 보급
임실군이 농한기를 맞은 어르신들의 경직된 몸과 마음을 깨우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 전도사’ 활동을 본격화한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운영,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강화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추천 및 마을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전문 운동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연성 강화 훈련 등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실은 단순한 운동에 그치지 않고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영양 관리 ▲노인 구강 관리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건강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땀 흘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하반기에도 대상 경로당을 추가 선정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시름하는 군민들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현금처럼 쓰는 상품권을 돌려주는 ‘상생 이벤트’를 마련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임실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과일, 야채, 축산물, 잡곡 등 임실시장 내외의 13개 우수 점포가 대거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또는 휴대폰)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임실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여러 점포의 영수증 합산도 가능해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정과 덤이 넘치는 풍성한 설